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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미래 위협하는 '항생제 내성'..부모가 알아야 할 것들

기사입력 2024.11.19. 오전 11:27 보내기

질병관리청은 11월 18일부터 일주일간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주간'을 맞아 항생제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리고 적정 사용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우리나라의 항생제 사용량은 OECD 평균보다 약 1.2배 높고, 부적절한 처방도 많아 항생제 내성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항생제 내성은 세균들이 항생제에 반응을 하지 하고 살아가며 증식해 치료가 어려운 현상을 가리킨다. 항생제 내성이 발생하면 치료제의 종류가 작아지고 면역 저하자나 중증 감염 환자에게는 심각한 위협이 될 수도 있다. 

 

질병청은 '항생제는 필요할 때만 제대로 사용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학교, 가정 대상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의료진의 적절한 처방과 국민들의 올바른 항생제 복용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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