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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년 묻혀있던 노르만 시대 은화 '영국 사냥꾼' 발견!..가장 비싼 보물 등극

기사입력 2024.10.24. 오전 10:54 보내기

영국에서 1000년 동안 땅에 묻혀있던 노르만 왕조 시대 은화 2584개가 430만 파운드(약 77억 원)에 팔리며 영국에서 발굴된 가장 비싼 보물로 등극했다.

 

이 은화는 2019년 아마추어 보물 사냥꾼 7명이 잉글랜드 남서부 농장에서 금속탐지기로 발견했으며, 은화의 절반은 앵글로색슨 왕조의 해럴드 2세, 나머지는 노르만 왕조의 윌리엄 1세가 새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이 은화가 노르만 왕조 침입에 대비해 숨겨졌을 것으로 추정했다. 

 

보물을 발견한 사냥꾼 7명은 은화가 발견된 땅의 소유주와 함께 215만 파운드를 나누기로 합의했다. 이후 은화는 대영박물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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