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불발..여야 대치 심화

기사입력 2024.07.30. 오전 09:59 보내기

여야는 29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보류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그대로 임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여야 간 대치는 방송4법을 둘러싼 갈등으로 더욱 심화하고 있다. 

 

여당은 청문회 과정에서의 야당의 태도를 비판하며 "무지성 공격"이라며 반발했다. 

 

반면, 민주당 의원들은 이 후보자의 도덕적 문제를 지적했다.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이 후보자의 '뇌 구조' 발언을 고수하며 갈등을 빚었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러한 발언을 비판했다. 

 

방송4법 중 '방송문화진흥회법 개정안'이 야당 단독 표결로 통과되었고, 여당은 이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시작했다. 

 

야당은 또한 '윤석열 정부의 언론 장악 및 통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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