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

악재 겹친 비트코인, 최대 7.5% 하락

기사입력 2024.06.25. 오후 01:53 보내기

비트코인 가격이 25일 마운트곡스의 매도세 우려로 폭락하며 8300만 원 선까지 하락했다.

 

전날 8900만 원대에서 거래된 비트코인은 하루 만에 최대 600만 원 하락했다.

 

이날 오전 8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은 4.5% 하락한 8500만 원 선에서 거래됐다.

 

마운트곡스의 채권 상환이 7월 초 시작된다는 발표가 나오자 비트코인은 최대 7.5%까지 급락했다.

 

마운트곡스는 14만 2,000비트코인과  14만 3,000비트코인 캐시를 채권자에게 상환할 예정이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매도세가 시장에 큰 충격을 줄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블룸버그의 에릭 발추나스는 "큰 충격"을 예고했지만, 갤럭시의 알렉스 쏜은 "매도 압력이 적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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