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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아들' 그리, 해병대 자원 입대.."자립심 배우고 싶어"

기사입력 2024.06.07. 오후 03:34 보내기
래퍼 그리가 7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 해병대 입대와 관련해 소속사 대표 라이머, 랩 스승 마이노스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라이머가 그리에게 입대 전에 하고 싶은 일이 있는지 묻자, 그는 특별한 바람 없이 가끔 인터넷 편지만 써달라고 답했다.

 

그는 7월 29일 해병대에 입대한다며 합격 문자와 안내문을 공개했다.

 

그는 무의식중에 아버지를 믿고 항상 편하게 살고 대충 사는 것처럼 보일 수 있는데, 자립심을 키우고 혼자 살아남는 법을 배우고 싶어 해병대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 결정이 자신 삶의 전환점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해병대의 빨간 명찰과 멋에 대한 로망도 털어놓으며 잘 다녀오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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