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28일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이 27%를 기록했는데 지지율 20%대는 일본에서 정권 위기 수준인 ‘위험 지대’로 평가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기시다 총리가 이달 중순 파벌 해산이라는 ‘승부수’를 띄웠지만 전달 대비 지지율이 오차범위인 1%포인트 상승했다며 민심을 돌리기엔 역부족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아베파 간부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도 높다며 자민당이 내놓은 쇄신안 역시 실효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일본 내각의 지지율이 퇴진 위기 수준인 20%대에서 머무르는 만큼 정권이 임기 만료까지 유지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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