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지난 5일 가자 북부 하마스의 본거지인 가자시티를 사방으로 포위하는 데 성공하면서 가자시티는 ‘독 안에 든 쥐’ 신세가 됐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골라니 연대가 해안을 장악해 가자시티를 완전히 포위하고 가자를 남북으로 분리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이 향후 48시간 내에 가자시티에서 시가전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스라엘 공습 때 하마스의 '인간 방패'가 된 민간인들의 희생이 커지자 미국마저 인도적 교전 중단을 요구했다.
이에 이스라엘은 인질 석방 없이 전투를 중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신중한 작전으로 군인들의 희생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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