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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원 임대인 정모씨 압수수색 "사실관계 파악 中"

기사입력 2023.10.18. 오전 11:33 보내기
17일 경찰이 경기 수원 전세 사기 사건의 임대인 정모씨 명의의 법인 사무실 등지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소장은 134건, 피해액은 190억 원에 달하며 정씨 부부는 수도권 일대에 부동산 임대 관련 법인이 18개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추가 피해 확인을 위해 고소 건 외 문제와 부동산 중개인의 가담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경찰은 피고소인인 정씨 부부와 아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며 관련자 출국금지, 피해자 지원 등 필요한 조치를 진행하는 등 신속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