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를 끝낸 윤 대통령은 9일 오전 독립유공자와 유족 158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가졌다.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의 독립운동은 단순히 일제로부터 빼앗긴 주권을 찾는 것만이 아닌 국민이 주인인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만들기 위한 건국 운동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독립운동은 인류 전체의 관점에서도 보편적이고 정의로운 것이었고, 독립운동에 헌신하신 분들의 뜻을 제대로 받들고 지켜야 한다`라고 전했다.
김건희 여사는 이날 자리에 참석한 6·25 참전 용사 출신인 김영관 애국지사에게 ‘무궁화 자수 한산모시 적삼’을 선물하며 예우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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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가 아버지의 두 번째 대통령 취임 무도회에서 오드리 헵번을 오마주한 드레스를 선보였지만, "헵번에 대한 모욕"이라는 혹평과 함께 '이방카의 위선'을 지적하는 비판이 쏟아졌다.지난 20일(현지시간) 이방카는 열린 취임 무도회에 영화 '사브리나'(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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