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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피해로 전국 사망·실종 50명..'오송 마지막 시신 수습해'

기사입력 2023.07.18. 오후 01:37 보내기

중대본은 17일 밤 오송 지하차도 참사 현장에서 시신 1구를 찾으면서 사망자가 총 41명이라고 밝혔다.

 

18일 기준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의 사망·실종자는 총 50명으로 경북 예천에서 실종된 8명은 아직 발견되지 못했다.

 

경북은 사망자 19명, 실종자 8명으로 가장 많은 사망 실종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충북 17명, 충남 4명, 세종 1명이고 실종자는 부산 1명이다.

 

폭우 피해는 공공시설 912건, 사유 시설 574건, 도로 사면 유실·붕괴 159건에 이른다.

 

농작물 피해 규모는 2만 6933.5㏊, 가축은 57만  9,000마리가 폐사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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