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홀로그램+피아노 연주, 강효지 '이색무대' 화제

기사입력 2023.07.03. 오전 12:04 보내기

피아니스트 강효지의 `성장하는 씨앗들(Growing Seeds)`은 `인간은 무엇인가, 우주는 어떻게 생겨났는가`라는 질문을 우리에게 던지며 시작한다.

 

세계 최초로 자동연주 피아노(디스클라비어), 뇌영상장치 데이터 인터랙션, 홀로그램의 무대는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서 열린다.

 

공연은 우주의 별들이 고요하게 씨앗으로 표현돼 회오리치는 과정을 어쿠스틱 피아노 솔로와 함께 홀로그램으로 표현한다.

 

그는 미디어와 사물 현상의 변형과 교류를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예술 장르를 창조하려고 노력했고, 2018년 뉴욕 링컨 센터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작가는 이번 공연을 통해 과학, 음악, 예술을 아우르는 새로운 예술 장르 개척의 방향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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