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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미국에서 헬스장 차리고파" 일 강박증 고백

기사입력 2023.04.17. 오후 04:04 보내기

김종국은 16일 SBS 예능 '미우새' 방송에서 양재진 정신과 의사를 만나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상민은 김종국이 상담이 필요할 것 같다며 상담을 제안했다.

 

제안 이유에 대해 "자신은 멀쩡하다고 하지만 내가 봤을 때 환자며, 강박과 승부욕이 터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운동 강박에 대해 인정했고 스스로 물욕이 없고 경제적 개념 없이 미래 가족을 위한 돈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자신의 고민을 전했다.

 

그는 "어느 시점에 현실 타격이 와서 삶을 돌아봤는데 원하는 건 딱히 없지만 미국에 가서 헬스장을 차리고 싶다. 하지만 쉬지 못하니까 계속 일은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양재진 정신과 의사는 그를 보며 계획적으로 쉬는 연습도 필요하며 삶의 목적과 이유를 끊임없이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