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통일부 장관, 北 개성공단 무단 사용.."법적 대응" 예고

기사입력 2023.04.11. 오후 02:37 보내기

통일부 장관은 11일 정부청사 합동브리핑룸에서 "북한이 지난 7일부터 남북 공동연락사무소와 군 통신선 간 정기 통화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공동연락사무소 채널은 지난 7일부터 닷새째 응답이 없고, 동·서해 군 통신선도 닷새째 같은 상황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한국 정부는 북한의 무책임한 태도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북한이 스스로를 고립시키고 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고 강하게 경고했다.

 

권 통일부 장관은 11일 북한의 일방적인 남북 통신선 단절을 규탄하고 개성공단 내 우리 시설 무단 사용도 '재산권 침해'임을 분명히 하고 북한의 불법행위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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