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직방’ 앱 접속자 1,931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58.5%는 ‘집값 아직 바닥 아니다’라고 답했고, 41.5%는 바닥이라고 답했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과반수 이상이 현재 집값이 바닥은 아니라고 내다보고 있다.
바닥에 대한 판단 여부와 관계없이 상승 전망을 한 응답자들을 상대로 집값 반등 시기를 묻자 2025년 이후가 44.7%를 차지했고, 2024년은 33.9%로 대부분 향후 1~2년 내에 집값이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설문 결과에서 보듯이 응답자 10명 중 6명은 집값이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최근 시장 흐름이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본다. 하지만 가격 반등 움직임을 보이는 일부 지역 및 단지가 있어 내 집 마련을 위해선 전체 시장의 흐름보단 개별적으로 출시되는 매물에 관심을 가질 것"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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