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유독 살찌는 음식이 땡긴다면..이것 때문

기사입력 2023.03.24. 오후 03:08 보내기

독일·미국 공동 연구팀은 성인 82명을 대상으로 8주 동안 고지방 식습관과 뇌의 연관성을 추적 관찰했다. 참가자들의 뇌 활동 및 체중, 대사 지표 등을 비교·분석한 결과 고지방, 고당분 음식을 즐겨하면 저지방 음식에 대한 선호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기 부여와 보상을 담당하는 뇌의 영역인 도파민이 달고 고소한 음식을 선호하는 법을 배움으로써 지방과 당분 함량이 높은 음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연구팀은 분석했다.

 

연구팀 박사는 "맛있고 에너지 밀도가 높은 음식이 뇌 반응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밝혔으며 음식 섭취는 의지력이 아닌 뇌의 학습 작용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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