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중국의 한 신발 매장에서 중국의 20대의 오열하는 동영상이 공개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8세의 여성이 부모와 쇼핑을 하다 마음에 드는 신발을 못 사게 하는 부모에게 물건을 던지며 오열하는 영상이 중국 SNS에 퍼져 2만 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여성은 "신발 하나만 사 달라. 내가 벌어온 돈이 많지 않냐. 내 다리는 그렇게 싸냐" 며 말했고 그의 아버지는 "평범하게 행동하라"고 말했다.
오열한 여성은 고가의 신발을 살려고 한 것도 아닌데 부모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대해 여러 추측이 많다. 중국 네티즌들은 "20대 후반의 자식이 아직도 부모의 통제를 받고 있다니 숨 막힌다" "누가 평범하게 행동해야 하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 등 다양한 댓글이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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