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의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한 소녀가 동생을 보호하는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고 있다.
한 기자가 공개한 영상에는 가냘픈 소녀가 동생을 보호하기 위해 잔해를 받치려고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 담겨 있다.
구조대가 도착하자 소녀는 '저를 꺼내주면 저는 당신의 노예가 되겠다'라고 간절하게 이야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사망자 수는 7800명을 넘어섰고, 구조와 수습 작업 중이지만 앞으로 사망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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