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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 아메리카노 보다 '항염 효과 2배'

기사입력 2023.02.03. 오후 10:32 보내기
연구에 따르면 '커피에 우유를 첨가하면 일반 커피의 항염증 효과가 두 배로 증가한다'는 결과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는 라떼가 우리 몸에 끼치는 영향을 위해 면역세포에 인공적으로 염증을 유도한 뒤 한 그룹에는 아미노산과 폴리페놀을 혼합한 혼합물을, 다른 그룹에는 같은 양의 폴리페놀만 투여했다.

 

그 결과 폴리페놀과 아미노산을 함께 처리한 면역세포가 폴리페놀 단독 처리한 세포보다 항염증 효과가 2배 이상 높았다.

 

연구팀은 "

 

폴리페놀이 아미노산과 반응하여 면역계 세포의 염증을 억제하는 항염증 작용이 강화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는 야채에 고기를 첨가하거나 스무디에 우유나 요거트를 첨가함으로써 유사한 항염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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