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북한 어제 이어, 오늘도 100여 낙탄 발사"

기사입력 2022.10.19. 오후 04:43 보내기

북한은 19일 오후 서해상으로 또다시 포 100여 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9일 낮 12시 30분부터 북한이 황해남도 연안군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발사한 100여 발의 포병사격을 관찰하여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떨어진 지점은 9·19 군사 합의에 따라 서해 북방한계선 이북 해상 안보 구역 내에서 확인됐다..

 

북한은 어젯밤 9·19 군사 합의를 어기고 동해와 서해를 향해 250여 발의 포를 발사했고 하루 만에 다시 발사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군 당국이 우리 영해에서 낙탄을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포격은 9·19 군사 합의를 위반한 것임을 알리고 즉시 도발 중단을 촉구하는 내용의 경고를 여러 번 했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해상 안보 구역 안에서의 포병의 발사는 명백한 9·19 군사 합의 위반"이며, "북한의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도발은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의 안정과 평화를 깨는 행위로 엄중 경고 조치하며 즉시 중단을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군은 관련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추적하기 위해 미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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