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소다 히로유키 중의원 의장이 지나 10일 도쿄에서 열린 자민당 중의원 정치자금회의에서 발언을 한 뒤 대중의 비판을 받고 있다.
호소다의장은 "의장이 되어도 월 100만(천만원)엔 밖에 못받는다"며 "상장사 사장은 항상 1억엔(10억원) 이상을 받는다"라고 말했다.
코로나 사태 이전 일본 의원들의 월급은 129만4000엔(약 1280만원)이었지만 코로나19 이후 103만2000엔(약 1020만원)으로 약 20% 감소했다.
이어 의원수 감축이 필요하다 논의에는 "1인당 월급이 100만엔 미만 의원을 소폭 늘려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민주주의에서는 가능한 한 많은 구성원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논의하는 것이 좋다"고 말해 대중에게 더욱 뭇매를 맞고 있다.
이에 일본 국민들은 "일반 국민들과 돈 개념이 다르다", "100만엔 밖에 라고?" 등의 비판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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