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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중고시장 "성 김대건 신부님 척추뼈 팔아요"에.. 논란

기사입력 2022.03.26. 오후 10:32 보내기

온라인 중고시장에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의 척추뼈'를 1000만원에 팔겠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글과 함께 김대선 신부의 유해함사진도 첨부 되었다.

 

가톨릭교회측은 김대건 성유물 매각 소식을 듣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가톨릭 관계자는 "성인의 유해가 인터넷에 팔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며 "내부적으로 협의하여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 김대건 신부는 1821년 생의 한국인 최초의 카톨릭교회의 사제이자, 순교자있다. 

 

성 김대건의 유해는 성인들의 이름이 새겨진 한국의 교회와 사당 유적과 제단을 포함하여 약 200곳에 보관되어 있으며 일부 유해는 개인과 해외 성당에 보관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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