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둘째 주 국내 수입 원유의 벤치마크인 두바이유가 배럴당 122.8달러로 전주보다 16.6% 오른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따르면 이날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격은 리터당 1999.58원으로 전날보다 11.54원 올랐다.
전국에 리터당 2,000원 넘는 것도 서울 2086, 인천 2020, 대전2019, 경기2014, 울산2011, 부산2003, 제주 2014 등이 원을 넘어섰다.
정부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유류비 증가를 최소화하기 위해 4월 말로 종료될 유류세 20% 감면을 7월까지 연장하고 유류세를 법정 최고 30%까지 인하하는 것과 함께 인하폭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유류세 30%적용시 지금보다 리터당 141원이 감액 될 것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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