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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중독과 우울증에 빠졌던 선수..159Km 공을 던진다

기사입력 2022.02.28. 오전 12:55 보내기
 투수 루카스 에르체그(27)가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있는 캠프 밀워키에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에르체그는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와 친밀한 관계가 없었고, 어머니는 알코올 중독자였고 가혹한 환경에서 자랐고, 어른이 되어서도 어둠을 떨쳐 버리지 못했다.

 

메이저 리그 박탁후 115만 달러의 계약금을 받았고, 그 돈으로 알콜중독 증세를 보엿다.

 

에르체그는 "나는 그때 음주가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며"맥주 4잔에 1번의 안타를 쳤으니 , 8잔먹으면 2번의 안타를 치지 않을까"라는 오만을 가졌다.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인해 소규모 토너먼트가 취소되었고 그는 알코올에 중독되었다. 시즌 취소로 인해 급여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술에 의존했고, 그만큼 우울증은 깊어졌만 갔다.

 

그러나 2020년 6월에 알콜중독 치료를 했으며, 우울증 선수를 돕기도 했다.

 

에르제그는 지난해 마이너리그 시즌이 시작할 때 투수로 도전했으며 최소구속 159Km까지 나오며 희망을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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