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후보는 같은 날 11시 30분 유튜브를 통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선거는 구제도의 종말과 정권교체라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라고 말문을 시작했다.
그는 "중요한 것은 통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야당 후보들의 이 연합은 미래를 위해 단결하고 단결해야 한다. 정권교체, 정치교체, 시대전환에 대한 모든 비전을 담고 있어야 하며, 그 결과는 압도적인 승리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여권 180개 이상, 야당 100석, 야당 100석으로 향후 2년 동안 대통령이 개혁과 정치적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대선 압승 외에는 방법이 없다. 이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그는 “압도적 승리를 위한 통일 방식은 후보를 정하지 않은 국민은 물론 지지자들이 지지하는 현명한 방식이어야 합니다" 이어 "후보자들이 자기보다 먼저 국민과 국가의 미래를 생각하고 마음을 비우면 그렇게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기 정부의 비전과 혁신적 사명을 공동으로 선포하고 실천하기 위해 공약한 뒤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를 뽑고, 누가 후보가 되든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다. 더 적합하다면 선거가 복잡하거나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조건을 모두 수용하고 정권교체의 초석을 다지기로 결심한 사람은 나다. 문제가 있는 만큼 통일을 처음부터 재검토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양측이 기존 방식에 합의하면 윤 대표가 말한 대로 단기간에 마무리할 수 있다”며 "제 제안에 대한 윤 후보의 진정성있는 화답을 기대한다"고 강조 했다.
©deskcontac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